팔꿈치 골절 퇴원 후 통깁스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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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깁스를 하기위해서 필요한(?) 재료
 
Introduction

  짧고, 긴 병원의 2주생활의 끝으로 통깁스를 하고 퇴원을 하였습니다. 통깁스를 하고나서 1주일에 1회만 선생님께 문진을 받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월요일 퇴원 후, 매주 목요일마다 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 통깁스 기간 : 퇴원 후 총 3주(일수로는 17일 이후) / 병원방문 3회차애 통깁스 해제

 

 

병원에서 담당 주치의 선생님을 뵙고 한일은 X-ray를 촬영하고, 잘되고 있다는 이야기만 듣고 약타고 끝. 
 
뭐…의사선생님이 이야기를 안해주는 부분은 간호사 선생님께 이야기를 해서 확인을 하거나, 그냥 온라인을 통해 다른 분들의 사례를 보고, 대략 짐작하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통깁스하기

퇴원하는 날 통깁스 할때, 또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처음해보는 경험이라서…^^
 
 
포스팅의 젤 위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깁스를 한다고 하네요. 먼지 모르지만 4~5개를 간호사 선생니이 쥐어주시면서, 치료실로 가라길래 와서 보니 석고(?) 같은거라고 하더라구요. 
 

 

 

깁스를 하기위해서 가장 먼저, 팔에 붕대를 돌돌 감습니다. 손목을 쓰고 싶어서, 안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화를 내시더라구요…움직이면 안된다며…
 
 
두번째로는 붕대위에 솜(?)재질을 조금 두텁게 감습니다. 이제 공사(?)가 시작되나보다 싶어 심박수가 가장 많이 뛰게 된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세번째로는 두터운 솜(?) 위에 뜨끈뜨끈한 혹은 따듯한 또는 뜨겁기도한 녹색으로 생긴 10~15cm정도 되는 물체를 칭칭 감기 시작합니다. 정말 물어볼 틈도 없이 팔에 칭칭감으시는데, 열기가 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팔꿈치 수술 부위가 다 아물지 않아 통증이 오기시작하는데, 선생님을 급히 불러 물어보니, 식으면서 이제 굳어가는 과정이라 조금만 참아달라고 합니다. 
 
그제서야… 아, 통깁스하는게 이런거구나라는 걸알았죠…
저는 반깁스(?) 할때처럼 양쪽에서 먼가 감싸는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마무리는 엄지와 검지손가락 사이의 공간을 가위로 자르는데, 제 살을 자를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이때, 석고가 굳어버리기전에 자르는 것 같은데, 통깁스를 하고 있는 사용자가 불편할까봐 조금 자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몰랐지만, 통깁스를 하고나서보니 되게 까칠까칠하여 오히려 불편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엄지손가락 사이에 휴지를 돌돌말아 끼워서 손을 사용하였습니다. 물론 손가락만!
 
 
 
통깁스를 하는동안 유의사항

통깁스를 하는동안, 손을 사용하게되면, 손목이 붓게 됩니다. 3주 후 통깁스를 제거하니, 손목이 팅팅부어 저는 손목이 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손목에 멍도 들어있었구요…
 
그리고,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노랗게 멍이 들었더라구요…
아프지는 않은데…통통 부어있다는것은 알았죠..
 

 

 

 

 
통깁스 풀기

  통깁스를 하는동안 답답하여, 통깁스 푸는 방법을 검색해보니, 작은 전기톱으로 자른다고 보았습니다. 설마 설마 했는데, 병원에 가니 정말 전기톱으로 아무런 설명없이 진행합니다. 소리에 비해 별거 아닙니다. 
 

 

자를 때 조심해야하는병원 입원 후 약 한달정도 움직이지를 못하였기때문에, 손가락, 손목, 팔꿈치가 굳어있는 것입니다. 
 

 

 
그래서,엄지손가락 부분을 통깁스에서 뺄때, 조금 더 잘라달라고하여 천천히 빼도록 해야합니다. 
 
 
마무리

 
(출처: 구글링.. 동물도 골절이 잘된다고 하네요.저아이는 귀엽지만,,우리는 안귀엽…)

 

 

 
집으로 돌아오니, 2주넘게 못먹어서 검게 변한 바나나...
 
고구마도 한봉지 사뒀는데, 싹이 무럭무럭 자라네요…ㅠㅠ
 
 
다음 포스팅은 통깁스를 풀고, 재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포스팅이 중요하기때문에 조금 더 인터넷에 자료를 찾아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퓨림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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