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골절 재활 1주차~핀뽑기 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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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팔꿈치 골절 후 재활운동하고 핀 뽑기 전까지 정리하여 블로그에먼저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매주 일기(?)를 작성하고 업로드를 하였습니다. 작성 중 일기를 되돌아보니, 다소 의미 없는 내용의 글들이 포함되어있는 것 같아, 주차별로 요약본을 작성하여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정리하기위해 포스팅합니다.  
  포스팅을 위해 재활시작 5주차(2020.08.29(토)에 작성시작합니다. 포스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현재 포스팅에 지속 업데이트를 할 예정입니다. 업데이트는 매주 월요일 오전9시를 기준으로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늦어도 월~화 중에는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팔꿈치 골절이 되고, 다소 궁금한 부분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려고 합니다. 
  • 각도
  • 수술 후 흉터
  • 통증
  • 일정에 따른 이벤트 발생(?)
 
  다친 부위가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각기 다르고, 골절된 상태가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하나의 사례를 통해서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관련 포스팅

 
 
아래의 내용은 재활 1주차~핀뽑기 전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여 재업로드 합니다. 상위 링크를 하나씩 눌려서 보셔도 됩니다. 
 
골절 경위 및 진단

(이미지출처:대한정형외학회-Link)
 
 
자전거를 타고 넘어져, 상위 그림과 같이 팔꿈치 골절이 되었습니다. 붉은색 부분이 뼈가 골절 된 부분입니다(이야기 참조). 넘어지고 나서 119를 불러야 할지 고민을 하다 어찌어찌하여 자전거는 집에 두고 바로 병원의 응급실로 이동하여 엑스레이(X-ray)를 촬영 하였습니다. 진단 결과는 팔꿈치 골절.
 
응급실에서는 금요일이라서, 수술은 월요일날 가능하고 하여, 본가로 이동하여 수술을 받기로 함. 그리고 다음날(토요일) 병원에 방문하여 바로 입원하고 월요일 오전 11시경에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은 약 3~4시간 소요. 이때, 전신마취를 하고 깨어나기까지의 시간 입니다.
 
#병원생활
  병원은 어릴 때, 수술(?) 한 이후로 다친적이 한번도 없어 병원생활이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힘들었습니다. 병원에서의 생활은 꽤나 규칙적이여서, 잠을 잘 수 없었죠. 통증을 이겨내기위해서 링거 맞을 땐 수면이 최고인듯하여 잠을 잘려고하면 자꾸 깨우고 그러네요 ㅎㅎ
그것말고도 재미있는 병원생활이여서 그런대로 2주생활하였습니다. 
 

 

 

 
#통깁스
 
생전 처음해보는 통깁스. 통깁스 할 때는 꼭 엄지손가락!! 안불편하게 하시는게 가장중요합니다!!
 
 
각도 & 통증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지금은 7주차 입니다. 핀을 뽑는건 11주차예정입니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7주차 진행 중
    • 팔 펴는 각도는 OK!
    • 팔 굽히는 각도는 손가락 1개정도 남았습니다. (이때, 골절된 팔만 이용하여 접었을 때 입니다.)
 
그리고 통증은 현재 거의 없습니다. 운동할 때, 각도가 끝까지 다 나오기 위해서 누를 때 통증이 있습니다. 그외에는 현재 뼈가 완전히 굳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없습니다. 4~5kg 정도? 까지는 현재 무난한 편입니다. 
 
즉, 저랑 다친 부위와 강도(?)가 다르신 분들이실테지만, 99% 완치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스스로 재활의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물리치료 선생님은 진료시, 운동하는 방법과 팔을 누르고 굽히는 재활운동을 1~3회정도 반복하며 알려주십니다. 물론, (실제)운동도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남은 물리치료시간에는 저주파 치료온 찜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집에서 쉬면서 재활운동을 스스로 계속하였습니다. 본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자신의 골절 상태와 다른 사람의 사례등을 살펴보며 어떻게 했는지 살펴보시는거겠죠? 그정도의 의지라면, 매일(?) 1/3의 시간 즉 하루 8시간을 재활에 투자해야 빠른 시일내에 팔꿈치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나쁜 사례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물리치료를 매일 받는 분이, 물리치료 시간 외에는 재활운동을 하지 않는 것 
  • 하루종일 팔꿈치를 움직이지 않는 분들
 
특히, 나이 많으신 분들이 운동을 잘안합니다. 움직이면 아프니깐요. 그리고 꼬꼬마 어린 친구들은 자신의 팔 상태를 잘 모르기 때문에 더디게 치료가 되지만, 나이가 어려 뼈도 부드러울(?) 테구요. 그래서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완치하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제 시간에 따라 각도 및 통증과 관련된 부분을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1 주차 
    • 각도
      • 팔 펴는 것 : 180도 에서 (10~15) 빼고 잘펴짐.
      • 팔 굽히는 것 :  90~105도 정도가 끝
    • 통증
      • 통증은 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아픔.
    • 손목
      • 깁스(캐스트)로 인해서 손목을 사용하지 못한상태라, 손목 염좌(?) 처럼 통통 부어오르는 상태 
    • 참고사항
      • 식사 불가
        • 밥먹는 각도는 나오지만, 반대손으로 식사를 함 
      • 머리 감기 불가
        • 머리카락에 손가락 접촉(?) 가능 
      • 세수 불가 
    • 기타
       
      • 멍은 아직도 있음 
  • 2 주차
    • 각도
      • 팔 펴는 것: 1주차보다 조금 더 개선
      • 팔 굽히는 것: 1주차보다 조금 더 개선
    • 참고사항
      • 식사 불가
        • 밥먹는 각도는 나오지만, 손목이 불편하여 아직은 왼손으로 식사 
        • 숫가락으로 식사는 가능하지만, 불편 함 
      • 세수 불가 
      • 머리감기 불가
        • 머리에 손바닥이 닿음
    • 기타
      • 멍은 아직도 있음 

 

 

  • 3 주차
    • 식사 불가
      • 밥먹는 각도는 나오지만, 반대손으로 식사를 함 
    • 머리 감기 불가
      • 머리카락에 손가락 접촉(?) 가능 
    • 세수 가능
      • 세수는 가능하나 통증이 많음
      • 움직이지 않는 시간이 길 경우, 경직 상태가 됨
    • 기타
      • 통증은 운동의 강도에 따라 강약이 변함 
  • 4 주차
    • 머리 감기 가능
    • 세수 가능
    • 팔은 완전히 펴지나 통증이 심함
      • 자고 일어나거나 안움직일 경우 경직 상태지속
  • 5 주차 
    • 전체적으로 팔의 통증이 없으나 오랫동안 한 자세로 있을 경우 경직/통증 있음 
    • 굽히는 각도는 주먹(1/3) 정도 남음 
      • 팔 운동을 안하면, 팔 각도가 다시 벌어짐
      • 팔 운동을 계속하면, 엄지손가락이 어깨에 닿기 직전까지
    • 팔을 굽히는 운동을 할 때, “뚝뚝” 거리는 소리가 많이 남 
  • 6 주차
    • 팔 펼 때는 통증 없음. 완전히 펴짐.
      • 빠르게 펴기보다 천천히 펴는 중.
    • 굽히기: 주먹1개 ~ 어깨끝 사이의 각도에서 왔다가따 함
    • 기타
    • 의사 선생님께 핀 제거 이야기 들음 
  • 7 주차
    • 일어날 때, 손가락 3개정도 거리로 시작 
    • 운동 후, 손가락이 어깨에 닿고, 통증이 점차 사라짐 
    • 운동 후에는 어깨에 닿고, 각도가 조금 남은상태로 아직은 크게 개선되지 않으나 통증은 시간이 지날 수록 줄어듬 
    • 팔꿈치를 굽히는 운동을 바꿔서, 벽에 팔꿈치를 붙이고 어깨를 미는 행동과 같음
 
핀 뽑기까지의 남은3주차(8~11주차) 내용은 이후 아래에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내용은 따로 글을 정리하여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활 1주차~ 핀뽑기 / 현재까지의 상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각도
  • 1~2주차 일상생활 불가
  • 3~4주차 이후, 세수,밥먹기, 머리감기 가능
  • 5~6주차 이후, 팔 각도가 많이 개선됨
  • 7~ 주차 이후, 팔 굽히는 끝 각도 개선 하기 운동
  • 8~10주차(향후 작성공간)
 
통증
  • 통증과 관련하여 주차별로 나타내는 것은 의미가 없어보임
  • 각도 개선을 위해서는 통증이 꼭 필요함
  • 현재 7주차에 와서 팔 각도의 움직이는 범위가 늘어남에 따라, 통증이 줄어듬 
 
기타
  • 손목부터 골절된 팔 골고루 멍이 들었는데, 약 4~5주 정도까지 유지되고 어느 순간 사라짐
  • 손목 염좌(?) 도 약 4~5주차부터 통증이 많이 줄어듬
 
마무리

  앞에서도 한 이야기 이지만, 팔의 각도 개선은 본 블로그 포스팅을 보는 자신에게 있습니다. 물리치료사와 의사가 100%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물리치료사 선생님께서 여태 본 환자중에 조금 빠른편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집에서 하루에 2~3시간 넘게 운동을 계속 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재활을 통해 일상생활을 꼭 빠른 시일 내에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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